반려견과 더 친해지기(행복하게 해주기)

사람과 오랜 시간 생활하면서 사람의 감정을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반려견은 평생 많은 시간을 보호자의 행동을 관찰하고 관심을 갖고 하루를 보냅니다. 보호자가 반려견에게 밥그릇을 들며 ‘밥 줄까?’ 리드 줄과 하네스를 꺼내며 ‘산책 가자’ 같은 말을 전달할 때 행동과 언어 등을 다 이해하지는 못해도 몇 가지의 단어를 기억하고 이 상황의 전체를 기억하고 이해합니다.

반려견과 많은 대화를 많이 시도하시다 보면 문장을 이해를 못 해도 현재의 상황과 단어(개가 기억하는 단어의 수는 약 200개 정도입니다.)를 기억하고 보호자가 하는 말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보호자님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에 좋을 것입니다. 반려견에게 사랑과 관심을 많이 표현해주시고 주세요. 반려견은 항상 보호자와 나눈 대화 중 자신이 알고 있는 단어와 목소리 톤으로 지금 상황의 의미와 보호자의 기분을 이해하려고 항상 예의 주시합니다. 때론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마음을 전달하도록 노력해 주시면 반려견과의 소통도 좀 더 원활해질 것입니다.



반려견과 조금 더 친해지는 법 (행복하게 해주는 법)

1. 산책과 운동량을 늘려 강아지를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반려견에게 엔도르핀이 형성이 되며 이 엔도르핀은 온몸 구석구석 즐겁고 유쾌한 기분을 만들어주고, 자연 진통제 역할로 최상의 기분을 만들어줍니다.

2. 보호자가 강아지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입니다.

3. 가끔은 다른 더 좋은 재미난 방식으로 아이와 놀아주세요.

4. 항상 밝은 표정과 일정한 목소리톤을 항시 유지합니다. 감정이 그대로 전달이 되므로 무표정, 귀찮은 표정도 다 느낍니다. (큰소리, 큰 제스처 금지)

5. 핸드폰 티브이 시청 금지! 시간을 정하셔서 산책과 놀이시간에는 오로지 반려견에게 집중합니다.

6. 카밍 시그널 배우기.
개는 자신의 감정을 많이 표현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반려견은 표정으로, 혹은 꼬리로, 행동으로, 소리로 다양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시로 자신의 반려견과 눈을 맞추고 그들의 행동과 기분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찰해 주시면 반려견의 행동과 언어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7. 피로한 반려견의 귀 주위를 만져주세요.
스킨십할 때 귀 뒤를 그냥 만져주는 것이 아니라
귀의 뿌리 부분 즉 귀 아랫부분을 가볍게 마사지한다는 느낌으로 살살 긁어주시면 더 좋습니다.(엔도르핀 생성)

8. ‘사랑해’ 등 의 애정과 칭찬의 표현을 많이 해주세요.
연구 발표에 따르면 보호자로부터 칭찬을 들은 반려견의 행복감이 더 높다고 합니다. 사람의 말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칭찬이나 사랑한다는 표현의 톤을 이해하고 반려견을 행복하게 해 줍니다.